- 운용사의 펀드 직접판매 4대 시중은행 첫 추월, 현재 운용사는 직접판매 Rush
- 펀드판매 시장의 추세, 은행 -> 자산운용사 직판으로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직접판매(직판) 잔고가 지난해에만 7조원 이상 늘어나며 50조원을 돌파했다.
그 중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직판잔고가 4대 시중은행 중 한 곳인 우리은행 잔고를 처음으로 앞서면서 펀드 판매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누림자산운용 또한, 21년 3분기부터 직접판매를 시작하여 운용사들의 직접판매 Rush에 발 담그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까지만 해도 펀드 판매는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은행권에서 각광받았다.
특히 최소가입금액이 1억원이었던 사모펀드를 판매하면 1~2% 수준인 선취판매수수료를 일시에 거둘 수 있었기 때문에
은행권 PB센터뿐 아니라 일반 지점에서도 고액자산가 고객에 대한 사모펀드 판매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라임펀드 및 옵티머스펀드 사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은행권에서는 사모펀드 판매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내부적으로 확대됐다.
제도적인 면에서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한 사모펀드 판매사의 운용감시 의무가 부여되면서 판매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고난도금융투자상품 개념 신설로 사모펀드 상품 도입이 어려워지고 판매 절차도 까다로워진 영향이 겹쳤다.
또한, 주요 사모펀드 판매채널이었던 증권사들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 이후 판매 계약 가능 운용사의 자본금 및 트랙레코드 허들을 올려잡으면서
소형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판매사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에 해당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직접판매 채널을 운영하면서 펀드 판매 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펀드를 제조하는 운용사에서 직접 펀드를 판매하게 될 경우 펀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인지로 고객에게 판매 및 정보전달 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확률을 낮추고 이로 인해 위탁판매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펀드 판매시장에서는 직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당 내용은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 벨 뉴스(the bell News)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2141045578120102846&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